[팩플] 김영섭 KT CEO, 취임 3일차 ‘족집게 인사’…‘이권 카르텔’ 손 본다
김영섭 KT 신임 대표가 30일 경기도 성남시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KT
지난달 KT의 새로운 수장이 된 김영섭 대표(CEO)가 취임 3일째를 맞아 임원 물갈이에 나서며 본격적인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구현모 전 대표 등과 함께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내 고위급 임원이 대상이다. KT의 발목을 붙잡던 ‘이권 카르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김 대표가 본격적으로 인적 쇄신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슨 일이야
이게 왜 중요해
검찰이 KT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배임 혐의와 관련해 본사·자회사를 압수수색한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뉴스1
후폭풍은 어디까지
소수 노조인 KT새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일감 몰아주기, 쪼개기 후원 등에 연루된 고위 경영진에 대한 빠른 인사 조처를 환영한다”며 “이들 카르텔이 회사에 끼친 손해를 배상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더 알면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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